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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아 크랙 (치아균열증후군)

1. 치아 크랙 (치아 균열 증후군)이란

 

치아에 균열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영어로 Crack Tooth라고 하는데요. 치아에 금이 가는 상태로 보통 외상에 의새해 균열이 생기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씹는 습관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크랙은 충치와는 달리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고 또 확인이 된다고 해도 내부에 어느 정도까지 크랙이 진행 중인지를 알 수 없어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2.  치아 크랙의 원인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돌을 씹었거나 할 경우 등의 외상으로 인해 치아에 파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요 일상적으로는 음식물을 씹는 습관, 또는 치아의 교합이 잘 맞지 않을 때도 잘 생긴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지나치게 힘을 준다든지, 치아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든지, 또 오징어나 건어물 같은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긴다든지 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요. 또 치아의 교합이 정상적이라면 치아끼리의 보호작용이 있어 크랙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치아교합에서는 치아 게 무리가 가고 그 때문에 크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치아를 악무는 습관은 오토바이나 자전거 헬스를 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어금니에 힘을 주거나 또 스트레스로 이를 갈거나 악물 때도 치아 크랙이 발생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를 악무는 습관은 경우에 따라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꼭 고쳐야 합니다. 

 

크랙은 노화된 치아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씹는 습관이나 좋아하는 음식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3. 증상 

 

보통 상하 어금니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크랙이 있을 경우 씹을 때 신경이 자극을 받아 그에 따른 각종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음식물을 먹을 때나 찬 것 뜨거운 것을 먹을 때 시큰하거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충치의 통증보다는 찌릿하고 날카로운 통증이라고 합니다. 

 

 

4. 진단 방법

 

치아 크랙의 경우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작은 기구를 사용해 씹어보게 하면서 진단하기도 합니다.

보통 치과마다 진단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대개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물의 질감을 가진 기구를 상하 치아 사이에 넣고 씹어보게 해 원인 치아를 찾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한 개씩 치아마다 기구를 물어보게 해서 확인하는데요. 물었을 때 시큰하다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면 크랙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고배율로 촬영을 한 다음 화면을 확대해 보면서 균열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자가진단법으로는 집에서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나무젓가락을 상하 치아 사이에 넣고 치아마다 자리를 옮겨가면서 세게 씹어보는 방법입니다. 나무젓가락이 찌그러질 정도로 치아에 힘을 가해봤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 치아가 있다면 크랙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또 차가운 얼음을 날카롭게 해 치아 씹는 부분에 대어 보았을 때 통증이 있으면 크랙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일, 치아를 거울에 비춰봤을 때 거멓게 보인다면 충치가 의심되는 경우이고 치아가 흔들릴 때도 잇몸이 상한 경우이므로 크랙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5. 치아 크랙의 치료.

 

치아 크랙은 겉으로 봤을 때 진행 정도를 모른다는 것이 치료에 있어 큰 어려움입니다. 그 진행정도를 모르기 때문에 단계별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일단 크랙이 생겼으면 더 이상 크랙이 깊어지지 않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가 진행됩니다 

 

크랙이 깊게 진행된 상태가 아니라면 크라운을 씌워 더 이상 크랙이 생기지 않게 막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더 깊게 진행되어 신경에 염증이 생기거나 신경이 자극을 받고 있는 정도라면 신경치료를 한 후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다음 단계로 더 많이 균열이 진행되어 치아가 분리될 정도에 이른다면 치아를 발치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하네요.

 

치아 크랙의 치료기간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크라운만 할 경우 2-3일이 걸리며, 신경치료까지 해야 할 경우엔 한 달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6. 치아 크랙의 예방

 

치아 크랙을 한 번 생기면 돌이킬 방법이 없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한데요. 단단한 음식물이나 질긴 음식물을 삼가 헤 치아에 주는 충격을 줄여야 합니다. 또 씹을 때 강하게 씹는 습관이 있다면 버려야 하고요. 식습관이나 씹는 습관에서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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