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한국 상륙소식
지난 12워 31일 중국 당국이 우한 폐렴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확인 했습니다. 이미 작년 12월 중국 내륙지방에서는 호흡기 전염병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제서야 중국 당국은 이미 219명이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1월 24일에는 중국에서 이미 840명이 감염되었고 그중 24명이 사망한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폐쇄적인 중국 당국의 행태로 미루어 보아 감염자나 사망자는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번 우한 폐렴은 지난 2003년의 '사스'와 2015년 우리나라에서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의 원인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고 하니 한편으로 놀랍고 무섭습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우한폐렴의 확진자가 한 명 발생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오늘 다시 중국에서 귀구간 한 50대 남성이 추가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그 남성은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지난 10일부터 목감기가 시작되어 현지병원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22일 귀국해 김포공항에서 검역을 받다가 우한폐렴으로 추정되는 증상을 확인하고 정밀 검사결과 오늘 오전 최종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2.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
'사스'와 '메르스'의 원인 바이러스 이기도 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태양의 바깥층인 '코로나'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붙여졌다고 하는데요. 1937년 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 개, 돼지, 소 등 포유류에서도 발견되었지만 사람에게는 감염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60년대 들어서야 사람에게도 감염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당시는 사람에게 감염되더라도 건강한 사람은 금방 낫는 수준이라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는데요. 그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에게서 변이를 일으킨 후 인간에게 감염되면서 대재앙수준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2003년 '사스' 사태에서는 아시아에서 약 700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스'사태 때 우리나라는 초기 대응을 잘 한 덕분에 단 한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때는 초기 대응실패로 38명의 목숨을 잃으면서 우리에게 뼈아픈 교훈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의 위험과 맞서게 되었는데요. 슬기롭게 잘 대처해 무사히 넘어가길 바래 봅니다.
이번 우한 폐렴의 코로나 바이러스도 동물을 통해 전염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스'때 처럼 중간숙주는 '박쥐'라고 합니다. 그리고 박쥐와 사람사이에 중간 감염경로로는 '뱀'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특히 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는 뱀을 먹는 식습관이 있으며 우한 시장이 폐쇄되기 직전에서 뱀이 식재료로 팔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3. 감염과정과 증상, 치료, 예방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은 어디서 어떤식으로 감염이 되는지 그 경로가 아직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동물간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우한시 수산물시장에서 팔고 있는 갓 도축한 동물들이나 산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전파경로도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확산속도로 볼 때 사람들간의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은 목이 찢어지게 아파 음식을 삼키지 못할 정도이며,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관련해서는 아직 치료제가 없다고 하니 문제인데요. 특히 설날을 맞이하여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고 서로 접촉하게 되기 때문에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변종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가 없어 감염이 되면 몸이 알아서 스스로 항체를 만들고 방어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하니 특별히 더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중국 우한시에서의 경우 살아있는 동물과의 접촉은 피해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뭐든 익혀 먹고 감기나 독감환자와의 접촉은 피하며 손을 잘 씻고 강한 성능의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한 성능의 마스크로 알려진 kf94필터의 마스크의 경우에도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를 거를 수는 없지만 보통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세먼지나 수증기방울에 붙어 전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쓸 경우 수증기나 미세먼지는 어느정도 필터링할 수 있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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